젊은이가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5250만원 장학금 전달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30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2018년도 축산인 후계세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조합원 자녀 35명에게 총 52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축협 자체적으로 시행중에 있는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기존 1인당 100만 원에서 150만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저도 청년시절 부단히 노력한 결과 꿈을 이룰 수 있었기에 장학생 여러분들도 꿈을 이뤄서 지역사회를 빛내고 우리나라를 빛내는 큰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위한 나눔경영을 지속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축협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240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7억7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최근 무안초등학교 여자초등부 핸드볼대표팀에 250만 원을 지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지역민을 위한 나눔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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