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마푸드, ‘슈퍼곡물 아마씨’의 카드뮴 문제는 오해일 뿐
캔마푸드, ‘슈퍼곡물 아마씨’의 카드뮴 문제는 오해일 뿐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5.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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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의 보고 아마씨, 한국인 식습관 및 건강실태 바탕위에 섭취 필요성 강조

15년 이상 아마씨 연구한 전문가 캘리 피츠패트릭박사 간담회 연사로 참석

캐나다 내 아마씨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캔마푸드(CanMar FOODS Ltd)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슈퍼곡물 아마씨 바로알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마씨에 대한 카드뮴문제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아마씨는 한국인 식습관 및 건강실태를 바탕으로 한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캔마푸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마씨의 효능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의 아마씨 섭취 필요성과 섭취 기준량, 카드뮴에 대한 안전성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했다.

마일스 해밀턴(Myles Hamilton) 캔마푸드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캔마푸드(CanMar FOODS Ltd)22개 국가에 아마씨를 수출하고 있지만 카드뮴이 문제가 된 곳은 한국이 유일하고 지난 3년간 매출이 떨어진 곳도 한국 뿐이라며 아마씨 하루 권장섭취량인 두 스푼의 기준량을 지키면 카드뮴 함량은 극소량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아마씨 권장 섭취량은 두 스푼이며 한 스푼당 카드뮴 함량은 약 0.00375~0.00585으로 매우 미량이고 한국인의 평균 카드뮴 섭취량은 성인 남성이 13.8, 성인 여성은 11.3인 것에 비춰볼 때 매우 낮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마씨는 섬유질(8%) 단백질(8%) 등을 함유하고 있고 오메가3와 항산화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 인체에 좋은 건강식품이라며 아마씨에 포함된 오메가3는 비만 예방 및 당뇨 개선,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아마씨를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

캔마푸드는 참깨를 사용하는 음식에는 모두 아마씨를 넣어 요리할 수 있다며 아마씨는 참깨보다 오메가3와 섬유질, 단백질 함량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박세홍 캔마푸드 한국대표는 올해 한국 시장에 맞게 포장을 리뉴얼하고 섭취권장량을 명확히 표기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한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한국에서도 아마씨를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종자를 들여와 보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올해 말이나 2019년 초부터는 한국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것이라며 특수 로스팅 기법으로 가공된 아마씨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캔마푸드는 12 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친 후 특허 출원된 로스팅 공법으로 아마씨를 가공하며 저온 살균 방식으로 보다 안전하게 열처리 한다. 캔마푸드의 캐나다산 아마씨는 고소한 향, 식감이 바삭한 것이 특징이며 오메가3 함량이 높은 종자를 사용해 일반 종자로 만든 제품들보다 최대 24% 많은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다.

아마씨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캔마푸드에서 판매하는 아마씨 제품은 캔마푸드 공식 홈페이지(www.feefifofla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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