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협, 살림살이 ‘튼튼’, 성장률 ‘눈길’
청주농협, 살림살이 ‘튼튼’, 성장률 ‘눈길’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18.05.04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고른 성장률 보여…승승장구 ‘기대감’

청주농협의 올해 첫 출발이 좋다.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살림살이도 급성장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11일부터 3월 말까지 추진된 청주농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크게 경제사업분야와 상호금융 예수·대출금에서 모두 고른 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경제사업 중 마트와 가공분야사업은 각각 무려 363%, 421%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로컬푸트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줄여 판매하도록 하면서 농가의 소득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바 있다.

신용사업의 약진도 돋보인다. 지난해 말 1564억 규모였던 예수금 잔액은 3월말 기준 11023억규모로 늘어났고 디지털 금융 중 콕뱅크는 약 2배가량 늘었다. 비이자 이익 확대를 위한 콕뱅크와 스마트뱅킹에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면서도 상호금융대출과 농어민 대상 보험상품 보험료도 15~22%까지 지원해 조합원의 실익을 챙겨주고 있다.

한편, 청주농협은 올해 유기질 비료 144039포와 맞춤형 비료 31000, 토양개량제 2042포 등과 보조농약 및 종자보급 등 각종 영농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직지쌀 11753포와 청주농부쌀 14538(10kg기준)를 지원하며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기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