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조정제 신청면적이 목표에 미치지 못하면서 올해 쌀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반면,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한 간척지도 임차농가가 전체 면적의 40% 이상에 대해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생산조정 지원금을 지급, 생산조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목표치에 근접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김인중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최근 기자브리핑에서 “생산조정제 목표면적인 5만㏊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그러나 생산조정제 신청 결과를 토대로 분석하면 쌀이 조금 남는 수준이지만 크게 염려될 문제는 아니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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