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 토종닭 본연의 맛 알린다
다향오리, 토종닭 본연의 맛 알린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5.0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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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토종닭’ 브랜드 론칭
구이용 2종, 볶음탕용, 백숙용 등 토종닭 제품 4종 출시
다향오리, 토종닭 본연의 육질, 육향 알릴 것

다향오리가 새로운 토종닭 브랜드 ‘우리땅토종닭’을 론칭하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우리땅토종닭은 통구이용(350g), 한입구이용(350g), 백숙용(1050g), 볶음탕용(1000g) 등 4종으로 출시한다. 이 중 구이용 제품 2종은 고객들이 가정에서도 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뼈를 제거한 순살 제품으로 제작됐다.

다향오리는 "오리와 취식이 비슷한 백숙을 비롯해 토종닭 본연의 육향과 육질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조리법인 구이용을 개발하게 됐다"며 "우리땅토종닭 전 제품은 현재 전국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고 향후 점진적으로 유통채널을 확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리땅토종닭은 토종닭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향이 엄격하게 고르고 가공한 토종닭 브랜드다. 우리땅 토종닭은 약 90일에 이르는 장기 사육기간 동안 무항생제 사료를 먹여 키우고, 주기적으로 차단 방역 및 출하 당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생산한 건강한 토종닭이다.

서울대학교 문정훈 교수는 “토종닭은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고급 육류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치킨, 삼계탕 등 고착화된 요리법에서 벗어나 토종닭과 어울리는 메뉴를 발굴하고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향오리 박은희 상무는 “우리땅토종닭은 토종닭이 가진 쫄깃하면서 담백한 육질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향이 가진 가금육류 가공 노하우를 총동원해 만든 브랜드”라며, “우리땅토종닭 제품을 계기로 토종닭이 다양한 취식으로 이어져 육류의 한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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