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5월 24일부터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실시
검역본부, 5월 24일부터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실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5.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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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축질병 예방 및 치료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6월초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 진단기관에서 정확한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는 일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어 2012년부터 전국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표준화를 위해 국가 보급 진단액 등을 이용해 정도관리를 하고 있다.

정도관리 대상기관은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으로 대상항목은 소 브루셀라병 시험관응집반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real-time PCR,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CR, 닭 뉴캣슬병 PCR, 병리조직검사 등 5개 항목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올해부터 정도관리 실시 결과에 대한 평가체계를 세분화해 기관 간 차별화가 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평가결과 우수기관은 공개하고 부적합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추가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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