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제산림협력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
산림청, 국제산림협력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0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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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산림탄소 및 해외자원 확보 위한 정부간 협력 강화

정부는 해외산림자원 확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산림협력 사업에 대한 지원을 ‘12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40만ha의 해외조림지 인니, 캄보디아를 확보하고 ’12년도에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조직과 예산 지원을 강화해 해외산림자원 확보 노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에 따라 해외자원협력관을 신설해 해외산림탄소 및 해외자원 확보를 위한 정부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18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을 위한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을 체결하는 등 국가 간 산림협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REDD+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구축’ 부문에 10억원, ‘해외조림사업의 구체적 실행방안 연구’에 5억원을 신규로 지원해 해외산림탄소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선진 산림녹화기술의 개발도상국 전수를 위해 산림분야 개발협력(ODA) 관련,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28.6% 늘려 69억원을 지원하게되며 해외조림사업 융자금도 작년의 14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액시켰다.
해외조림의 활성화에 따라 해외조림기업 융자금도 ‘11년 140억원에서 ’12년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도 금년 상반기 중 국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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