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전 발전의 실천방향 모색 강화한다
내발전 발전의 실천방향 모색 강화한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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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연구원, 업무보고회 및 성과평가

충남발전연구원이 내발전 발전의 실천방향을 모색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은 지난 18일 2012년도 업무보고회를 갖고 2011년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경영 목표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 충남발전연구원은 전략과제를 통해 내발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도정 현안해결을 위한 T/F팀을 운영하였다. 충남도 3농혁신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주도했으며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연구원 충원을 통해 연구분야를 확대하고 현장지원을 위한 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를 신설하고 시?군정 지원을 위한 시군전담제연구제를 확대 실시했으며, 전자결재 실시 등 행정시스템을 정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쉬운 점으로는 연구과제 개념 및 추진방식의 정립과 시군전담 연구제 정착이 미흡하고, 협력연구체계의 미정착, 수요자중심의 연구성과 창출 미흡 등이 꼽혔다.
이를 위해 ‘전략과제’를 강화하고 연구과제 관리시스템을 개선하며 도·시·군과의 정책협력 및 소통을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원의 개인적 역량 강화와 연구성과에 대한 홍보 기능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어 연구원의 경영 목표 및 2012년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대외적으로 △총선, 대선 및 세계적인 경기침체 △한미 FTA체결 △국책 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 △내포신도시 도청 이전 등의 영향을 받게 되며 대내적으로는 △내발적 발전 연구에 대한 도?시?군의 연구수요 증대 △연구원 충원으로 부서 내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 요구 △수탁연구과제 급감에 따른 연구원 경영여건 악화 △연봉제 도입과 체계적 운영 등의 여건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연구원은 경영 목표를 ‘자율?연대?열정으로 열린 연구원 정착’에 두고 △선도적인 정책연구 수행 △능동적인 도·시8군정 지원 △지역 네트워크 매니저 역할 수행, ‘열심히 일하고, 일하기 좋은’ 연구원 조성을 중점과제로 삼고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진도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올해 충남의 내발적 발전의 실천방향과 정착을 모색하는 시기로 삼고자 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있는 연구 △구체적 실천력을 담보할 수 있는 전략과제 연구 △도 및 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 △연구과제의 활용도 및 만족도 조사 개선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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