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여 학생의 ‘전국학생4-H연합회’출범
7만여 학생의 ‘전국학생4-H연합회’출범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5.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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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0일 논산 KT&G 상상마당서 130명 캠프 열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푸르른 5,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4-H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기른다.

사단법인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오는 19·20KT&G 상상마당(충남 논산시 소재)에서 중·고교 4-H청소년과 지도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전국학생4-H연합회 중앙위원 리더십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학생4-H연합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7만여 학생4-H회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자율적 참여와 자치활동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의식과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첫날 청소년 리더십이 미래를 좌우한다를 주제로 리더십 전문가인 강병진 ()어라운드 대표의 특강이 있으며, 팀빌딩 활동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마음을 열고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를 갖는다.

이튿날엔 위대한 나를 만드는 2분 스피치 콘서트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며 삶의 목표와 가치를 확인하고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게 된다.

그리고 캠프의 하이라이트로 전국학생4-H연합회회장과 임원 선출 및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연합회 프로젝트를 확정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전국대학4-H연합회 멘토단 10명이 참여해 후배 4-H회원들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도울 예정이다.

4-H운동은 지(Head)(Heart)(Hands)(Health)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4-H본부는 한국4-H활동지원법(법률 제8758)에 따른 4-H활동주관단체로, 우리나라 4-H운동을 대표하며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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