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파라과이 아순시온대학교와 업무협약
임업진흥원, 파라과이 아순시온대학교와 업무협약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5.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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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시험조림지 및 현지 조림전문가 양성 위해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한국임업진흥원(구길본 원장)과 아순시온국립대학 농업과학대학(Luis Gullermo 학장)은 지난 18일 임업분야 정보 교류 및 인재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진흥원이 조성한 파라과이 용재수 시험조림지는 아순시온대학교 산림자원학 전공 학생들에게 실습장으로 개방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파라과이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홍 해외산림협력팀장은 우리 진흥원은 2013년부터 파라과이에서 용재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7년도 말 기준 820ha 면적의 유칼립투스 조림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 팀장은 이어 이 조림지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파라과이 내에서도 우수한 조림지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지 대학생에게 좋은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팀장은 특히 업무협약서에는 양국의 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활성화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고 있어 파라과이를 대표하는 종합대학교이 보유한 전문적인 정보에 대한 접근도 가능하게 됐다이로써 진흥원은 파라과이 현지 인재양성에 기여, 우리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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