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휴일 반납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농협재단, 휴일 반납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5.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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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지난 19일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을 맞아 인천 강화군 송해면 하도1리 마을에서 모내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재단 직원과 장학생 봉사단 60여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오전에는 모판 나르기 작업을, 오후에는 빈농약병과 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는 등 농번기 일손돕기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농협재단에서는 자매결연 마을인 하도1리 마을의 고령 농업인 활동 편의제공을 위해 보행기(실버카) 5대를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등 마을 주민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재단 김남희 사무총장은 하도1리 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 농산물 홍보와 판매 등 각종 교류활동을 전개해 도농상생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하도1리 전창호 이장은 한창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웠는데 이렇게 농협재단 직원들과 봉사단 학생들이 모내기 일손을 도와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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