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돌보미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돌보미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5.2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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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최초 시작...조합원 176명, 352두 참여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8 축협 녹색한우타운(무안읍 소재) 및 한우돌보미사업장(신안군 지도읍 소재)에서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전남 지역본부 박태선 본부장, 관내 축협 조합장 및 사업 참여 조합원 등 1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우돌보미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우돌보미사업은 2015년도 최초 문만식 조합장의 제안으로 시작했으며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됨에 따라 한우 사육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제반사항 등으로 키우지 못하는 조합원들과 한우사육 기반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됐고 제1차 사업의 성공적인결과에 농협중앙회 권장사업 및 전국의 여러 축협이 벤치마킹으로 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711월에 제2차 한우돌보미사업 설명회를 갖고 조합원 176명에 352두 참여로 제2차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제2차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경과 및 참여 농가들이 한우돌보미 사업장을 단체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문만식 축협조합장은 작금의 농촌경기와 처해진 환경이 어렵다고 해서 그래 우리는 이 정도밖에 할 수 없어라고 현실에 안주하면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게을리 한다면 우리의 농축산업은 어둡고 참혹한 미래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 축협은 다양한 기획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중장기발전 계획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차 한우돌보미사업은 2015년도 실시 2017년에 종료됐며 191382두 참여로 1두당 61만원의 투자수익이 발생,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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