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화기원 DMZ펀치볼둘레길 걷기축제 OPEN’
'2018 평화기원 DMZ펀치볼둘레길 걷기축제 OPEN’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5.2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평화기원 걷기 행사 추진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분단의 아픈 역사와 천연 숲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양구 DMZ펀치볼둘레길에서 평화기원 걷기 행사를 69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북부지방산림청과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북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 양구군수, 민간단체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본부장, ()디엠지펀치볼숲길 이사장 및 선착순 예약 신청자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립DMZ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를 시작으로 DMZ펀치볼둘레길의 오유밭길구간(3.6km) 및 야생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걷기 축제는 성공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축하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오랜 숙원인 통일을 기원, DMZ펀치볼둘레길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아울러 2018년 평화기원 DMZ펀치볼둘레길 걷기 축제에 이어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이 주최하는 평화, 생명, 자연, 삶 등을 주제로 펼쳐지는 ‘Peace and Life Zone Festival 2018’ 음악회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2018년 평화,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 될 이곳에서 진행되는 2018 평화기원 DMZ펀치볼둘레길 걷기 축제에 참여는 61일까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화(033-481-8565)로 예약 신청(선착순 300) 하면 뜻깊은 행사에 참가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쉽게 이번 행사 참여 기회를 놓치더리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전 예약(1100)을 통해 DMZ펀치볼둘레길을 탐방 할 수 있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지형으로 걷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고 잘 보존된 DMZ 숲 생태계의 청정함과 오밀조밀한 농촌경관을 엿볼 수 있고 각 길마다 만날 수 있는 유적, 자연, 역사적인 사건 및 양구지역 특산물(시래기, 사과 등)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내 유일한 민북지역 숲길인 DMZ펀치볼둘레길이 남북한 평화통일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숲길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