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비전과 전략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비전과 전략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5.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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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국클은 2007년 한미FTA 협상 타결에 따른 국내 보완대책 일환으로 농어업 발전 견인을 위해 식품산업의 인프라 강화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다. 국내농산물 사용 확대 및 기능성식품 개발 등으로 식품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농식품 수출확대를 기대하며 시작된 것이다.

국클은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의 메카로 조성해 창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한 전략은 식품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수출판촉 지원강화 소스 세계화 기반 조성 신 유통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래 혁신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4차산업 혁명 선도단지를 조성하고 사람-식품-기술이 융합되는 터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이러한 혁신창업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지원 Lab을 확대하고 기업성장 지원기능을 제고함은 물론, 식품벤처센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전략은 중국내 한국관을 설치하고 판로개척단을 가동하는 등 수출판촉지원을 강화하고 HMR 기술센터를 설치해 3S(Silver, Solo, Special) 기술개발을 특성화하는 한편, 건기식 제형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지원 Lab. 확대를 위해서는 창업혁신공간을 확충하고 창업보육기능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소스세계화 기반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 소스산업화센터를 구축하고, K-소스 지원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고 스마트HACCP를 적용하는 등 4산업혁명 선도단지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축이다.

아울러 기업성장 지원기능을 높이기 위한 1:1 맞춤지원을 확대하고 푸드폴리스 펀드를 조성해 지원하는 한편, 강소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미니 홈피를 운영하고 면세점 제품전시와 공동브랜드 도입 등 신 유통플랫폼을 운영하면서도 산학연 연계를 활성화하고 해외 우수연구소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국제협력을 강화해 사람()-식품-기술 융합 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식품벤처센터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고 벤처센터 공간을 확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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