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대규모 건식 쌀가루 생산
농진청, 대규모 건식 쌀가루 생산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05.31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쌀 가공 산업 활성화 예고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대규모 건식 쌀가루을 생산이 이뤄져 쌀 가공 산업의 활성화 바람이 불고 있다.

농촌진흥청(라승용)은 고품질 쌀 가공품 개발을 위해 건식 쌀가루 원료곡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대량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입찰을 통해 전북 김제의 한 영농조합법인을 원료곡 생산 위탁업체로 선정하고, 31ha에서 214톤의 원료곡을 생산한다. 원료곡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건식 쌀가루 전용 품종 수원542’, ‘한가루’, ‘신길을 이용하며 수확 후 대용량 쌀가루 제분 특성 검정 비식용분야 쌀가루 제품 개발 농식품부 라이스 랩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진청 정충섭 기술지원과장은 건식 쌀가루 원료곡의 대량 생산으로 쌀 가공품 및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도 식량작물의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고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농가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