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축산업’ 농촌 성장동력 발판
충남, ‘축산업’ 농촌 성장동력 발판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18.06.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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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청남도(권한대행 남궁영)가 지난달 30일 내포신도시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축산사업 보조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박병희 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도 농정 관계자와 도내 한우·낙농·한돈협회 등 축산 관련 단체 대표자, 시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행정주도의 일방적 사업추진이 아닌 민·관의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우수 사업 선정을 목표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는 축산보조금 지원현황 및 앞으로 지원 방향에 대한 오진기 도 축산과장의 특강에 이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정책사업 토론·선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도 농정 관계자와 축산관련 단체 대표자 등이 모두 모여 대가축, 중소가축, 동물친화형 등 축종별로 보조금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박병희 농정국장은 축산도민과 적극 협력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해 축산업을 농업·농촌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시켜 나아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비효율적인 사업의 일몰을 통해 신규 사업의 추진 재원을 확보하고 우수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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