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신임 사장에 박용순 전무 선임
카길애그리퓨리나, 신임 사장에 박용순 전무 선임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6.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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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사장.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사장.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글로벌 동물영양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이달 1일자로 박용순 전무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 "신임 박용순 사장이 지난 30여년 사료 사업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진 리더로 고객 중심의 문화 구축, 명확한 전략적 의사 결정, 대 고객 서비스를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해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지속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특히, 1993년 영업부로 입사 후, 영업부장, 전략판매부장, 영업이사, 영업 총괄 및 퓨리나 영업 본부장을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폭 넓은 경험과 사업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고객 성장을 리드해왔다는 평가다.

또한, 2014년부터는 전략마케팅 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2017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동물영양 및 축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2025년까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전략을 수립하기도 했다.

박용순 신임 사장은 “고객과 함께 성공하는 것이 카길애그리퓨리나의 가장 큰 성공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책임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는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면서, 고객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 고객 곁을 지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10년간 (주)카길애그리퓨리나를 이끈 이보균 사장은 회장으로 승진 임명돼 카길 한국대표(Country representative) 역할을 계속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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