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종돈개량효과 902억원
2017년 종돈개량효과 902억원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6.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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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종돈능력검정보고회 및 제24회 종돈개량세미나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지난해 종돈개량 효과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902억원의 개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농장검정은 총 36개 농장 6만8318두를 대상으로 실시돼 1992년 시작 이래 가장 많은 두수를 검정했다. 검정성적 중 두록 품종의 90kg 도달일령과 일당증체량은 136.8일과 675.9g으로 전년대비 1.4일 단축되고 일당증체량은 3.5g이 증가했다.

요크셔의 평균 생존산자수는 12.2두로 전년(11.8두)에 비해 0.4두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도달일령 1.4일 단축은 343억원, 산자수 0.4두 증가는 559억원으로 총 902억원의 개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종축개량협회의 ‘2017 종돈능력검정보고회 및 제24회 종돈개량세미나’에서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방화 시대 축산선진국에서는 우수유전자 보호 및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양돈산업의 근간이 되는 종돈개량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고급화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상종돈장은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 해남지점(대표 전성주) △최우수종돈장에 농업회사법인(주)대덕종돈(대표 오하식) △우수종돈장에 농업회사법인(주)성진종돈(대표 장현익) △우수정액등처리업체에 농업회사법인(주)도드람양돈서비스 충주센터(대표 정장욱)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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