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환경조성 결의, 냄새 Zero 실천
깨끗한 축산환경조성 결의, 냄새 Zero 실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6.0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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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2018 정기총회 개최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협이 축산농가 환경개선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지난 5일 농협 안성팜랜드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산냄새 Zero화 실현을 위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실천을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위해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축산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농가가 스스로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의 지름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운동은 매월 1010시 농협과 축산농가가 함께 축사주변 나무심기, 벽화그리기, 축사인근 마을 하천정비, 화단조성 등을 실시, 축산농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이웃주민과 경종농업이 다함께 공존하는 축산을 만들어 나가자는 농협 주도의 농가 의식개선 캠페인으로 올해도 전국적으로 약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가 사육환경부터 가축분뇨가 퇴비화 되기까지 발생하는 축산냄새를 체계적으로 관리,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산업을 실현하고 축산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조화롭게 공존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임한호 협의회장(김포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회원 32명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김태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복지과장(박홍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활성화 등 친환경 축산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와, 농식품부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대책 정책설명, 협의회 2017년 결산 보고 및 2018년 수지예산() 및 차기 임원 선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2005년 결성돼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거나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700/)하는 축협 등 전국 40개 축협으로 구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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