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상담회’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상담회’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6.0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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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산물, 판로해결은 이곳에서....브랜드 구축에 대한 컨설팅 지원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LW컨벤션에서 ‘2018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농가의 판로개척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통사 MD 및 유통컨설턴트 19, 저탄소 인증 27농가가 참석했으며 총 상담 93, 입점결정 3, 적극검토 53건이 결정됐다.

이길재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이번 행사에는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백화점(한화갤러리아, 현대그린푸드 등), 온라인 쇼핑몰(W쇼핑, 위메프, 마켓컬리, 더엠디코리아 등), 수출 및 중간유통사(후레쉬초이스, 글로리빈치, 내츄럴초이스 등), 친환경 전문 유통사(올가홀푸드 등) 14개사 상품기획자(MD) 16명이 참가했고 저탄소 인증 농가는 사과, , 포도, 고구마 등 13개 품목의 27농가가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이 팀장은 또 이번 품평회를 통해 브랜딩, 상품디자인, 마케팅 분야 상담을 통해서 가격 경쟁력, 포장 디자인 차별화 등 브랜드 구축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받았다품평상담회 결과를 통해 선정된 1곳의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 현장과 현황에 맞는 심도 있는 유통마케팅 컨설팅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이어 작년에 이어 저탄소 인증 농가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품평상담회가 농가와 참석유통사 모두가 만족한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앞으로도 농가와 유통사의 목소리를 담은 지원사업을 준비해 저탄소 인증이 소비자,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인증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인증제란 친환경GAP 인증을 받은 안심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우리 농산물에 부여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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