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배추 뿌리혹병약 '모두랑' 드론 살포 시연회 개최
팜한농, 배추 뿌리혹병약 '모두랑' 드론 살포 시연회 개최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6.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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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제의 편리성과 드론 활용 주의사항 전파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강원도 고랭지 배추의 뿌리혹병 방제를 위한 팜한농의 모두랑 액상수화제의 드론 살포 시연회가 농가들의 큰 호응속에 열렸다.

팜한농은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대관령농협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자재 유통인, 지역 농업인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 뿌리혹병 무인항공기용 약제로 유일하게 등록된 모두랑 액상수화제를 적재한 이같은 시연회를 가졌다.

팜한농은 국내 무인항공기용 작물보호제의 32%, 특히 원예용 무인항공기 작물보호제의 55%를 보유하며 무인항공방제 전문약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대관령 차항리 1.3ha(4000) 규모의 배추밭에서 떠오른 드론은 1시간도 채 안돼 모두랑살포작업을 모두 마쳐 참석농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용근 차항리 이장은 “2명 이상이 하루 종일 해야 할 뿌리혹병약 살포작업을 1시간 내에 끝내버리네요. 요즘 드론 방제가 대세라더니 실감이 나네요라며 약제 살포 노동력과 작업시간을 크게 줄여주는 드론의 편리성에 감탄했다.

팜한농은 이날 시연회에서 드론 방제의 편리성을 홍보하면서 드론 안전 조종법과 드론 방제 시 주의사항, 드론 전문약제의 특성 등 다양한 최신 기술정보도 함께 소개했다.

이영규 팜한농 기술영업팀 책임은 드론 방제 시 주의사항으로 고농도로 살포해도 작물에 약해가 없는 무인항공기용 등록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동일 작물이라도 무인항공기 처리 시 안전사용기준이 변경되므로 반드시 변경사항을 확인해 작물 잔류 허용 기준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드론 방제 시 전문약제가 아닌 일반 제품을 사용하면 살포노즐 막힘으로 살포작업이 지연되거나 기체가 고장나기도 한다, “팜한농의 모두랑과 같이 노즐 막힘 문제가 없는 무인항공기용 전문약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팜한농은 차별화된 제형기술로 드론 전문제품을 개발하고 원예중심의 작물별 드론 방제기술 개발·보급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드론 방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드론 방제기술뿐만 아니라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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