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공선출하회 조직으로 지역농가소득 '견인' 김종수 농업회사법인 돈박(주) 대표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공선출하회 조직으로 지역농가소득 '견인' 김종수 농업회사법인 돈박(주) 대표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6.0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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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와 220톤 찜가공 냉동연근 납품계약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대형 유통업체와 220톤의 찜가공 냉동연근의 연간 납품계약을 체결, 지속적인 판매를 개척한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돈박()’의 김종수 대표가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돈박()’김종수 대표를 지난 7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돈박() 김종수 대표는 중국산 저가 연근의 위협을 받고 있는 위기상황 속에서 고품질 유지가 가능한 가공기술 개발로 돌파구를 찾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접 연근을 재배하는 한편, 고품질의 연근을 대량생산하고 선별·출하하기 위해 201415개 농가로 구성된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현재는 12개의 농가에서 연근을 생산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약 400톤의 연근을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돈박()HACCP 인증을 받은 가공·냉동시설을 완비, 연근차를 비롯한 연근튀김, 연근분말, 연근채 등 다양하고 안전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연간 1500톤의 연근 가공이 가능한 최신식 설비(세척기, 로스팅기, 슬라이스기, 건조기 등)를 갖추어 이를 바탕으로 올해 대형 유통업체와 연간 220톤의 찜가공 냉동연근납품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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