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법인별·사업별 특색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협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을 위한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일자리 창출 협업체계 방안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농협의 사업추진과 자금지원을 통해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간접고용 창출 방안과 농업·농촌·농협형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 이날 “농협의 금융 및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농협형 청년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 ▲청년 창업농 집중 육성 ▲경제사업 및 영농지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및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간접고용 창출 지원 ▲농협 내부 일자리 창출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농업·농촌·농민은 우리의 미래다.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농촌·농협형 일자리 창출 모형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청년실업률 감소 등 농협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농협이 민간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로 사회전반에 고용확대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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