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농진청 KOPIA센터 ODA사업에 필요한 채소종자의 지원과 사업 대상국 연구원의 교육, 견학 기회 제공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농협중앙회와 농촌흥청이 2017년 1월 6차 산업 촉진 및 수출 농업지원 등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교류에 관한 협약체결 후속 조치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농우바이오와 농진청 KOPIA센터는 향후 ▲농우바이오 보유 F1 채소종자의 KOPIA 사업에 공여 ▲KOPIA 협력 기관 대상 채소 육종기반 소개 및 연구원 교육, 견학 기회 제공 등의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KOPIA센터는 해외농업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도국에 대한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한 협력 대상국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지금까지 21개국에서 ODA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 국내를 대표하는 채소 종자 기업으로 해외 6개국에 현지 법인과 육종연구소를 보유한 한국형 글로벌 채소종자 기업으로 이번 후속 업무 추진을 통해 KOPIA센터에서 추진하는 ODA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농촌진흥청 KOPIA 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에 미력하나마 농우바이오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우바이오의 고품질 채소종자가 ODA 대상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업 기술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