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중국 수출입절차 매뉴얼 제작·배포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농식품 중국 수출은 지난 5월까지 누계 3억8800만 불로 전년 동기대비 7.9%가 증가했고 5월 당월 또한 9800만 불로 전년 동월 5200만 불 대비 86.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대 중국수출이 이같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전 순기대비 10.1%로 크게 감소했던 대중국 수출은 올해 5월까지의 수출액(1~5월 누적)이 3억8800만 불로 전년 동기 3억5900만 불 대비 7.9% 증가, 본격적인 수출 반등 및 호조가 기대된다.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수출증감률은 2017년 4월 -2.3%, 8월 -11.7%, 12월 -10.1% 등이고 올해에는 3월 -15.1%, 4월 -5.5%, 5월 +7.9% 등으로 상승을 전환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당월실적이 감소세를 보여 왔으나 올해 5월 당월은 전년 동월 대비 86.9% 증가해 지난 4월에 이어 당월 실적이 2개월 연속 큰 폭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어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5월 당월 농식품 중국 수출증가 한 것은 최근 한․중 긴장 완화에 따른 한국 상품 소비 심리 회복과 조제분유, 인삼류, 소스류, 유자, 생우유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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