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쇠고기 관리, 사료가격 안정 등 대책 요구"
"수입쇠고기 관리, 사료가격 안정 등 대책 요구"
  • 황지혜 기자
  • 승인 2012.01.27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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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회생비대위 1차회의 개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발족된 “한우산업회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26일 대전에서 1차 회의를 열고 한우산업 지속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에 건의할 것을 공표했다.

비대위는 한우산업이 지속가능하고 어떤 나라와 FTA를 추진한다고 해도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고 분야별 T/F팀을 구성해 정책개발과 대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부가 단기적으로 소값 안정을 위해 협회에서 요구한 수매와 사료자금지원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책마련을 해야할 것”이라며 “정부가 단기적 소값 안정 대책과 중장기적 경쟁력강화 대책을 진정성 있게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 △현실성 있는 한우의 자급율 목표설정, △단기적 가격 회복을 위한 암소수매 후 격리대책 마련,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사료구매자금 지원 및 상환기간 연장, 해외자원개발 및 사료안정기금설치), △수입쇠고기 관리 대책 등의 추가 보완대책을 정부에 촉구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소값안정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추가 협의를 통해 가시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대규모 투쟁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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