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공사, 전통 장 이야기 특강 진행
서울농수산공사, 전통 장 이야기 특강 진행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06.2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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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식 장 담그는 법, 역사, 효능 설명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전통 장에 대한 특별한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오는 710일 공사 13층 강당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내 몸을 살리는 장 이야기무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바로 우리네 밥상의 기본 이다. 우리 교육을 통해 한국 전통의 집밥 문화를 되살리고 대형 공산품에 의해 길들여진 현대인의 획일화된 입맛을 변화시켜 건강한 식생활을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

이번 특강을 맡은 고은정 우리장아카데미 대표는 옛날에는 집집마다 직접 담그는 장의 맛에 따라 음식 맛도 다양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만의 장을 직접 담그는 재미와 보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 전통방식으로 담그는 우리 장의 효능 및 역사와 함께 번거롭고 어려운 과정으로 인식돼온 우리 장 담그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아파트라는 현대적 주거환경 속에서도 손쉽게 장을 담글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간장, 된장을 숙성기간별로 맛보고 비교하는 체험을 진행해 숙성 기간 동안 장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맛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 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가락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spalib) 및 유선전화(02-3435-0223)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이 모집되지 않을 경우, 강의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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