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바이오분야 기술이전 설명회’개최
한국임업진흥원, ‘바이오분야 기술이전 설명회’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6.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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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연계, 7월 4∼6일 열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74일부터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국유특허권 위탁 기술거래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국유특허에 대한 바이오분야 기술이전설명회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8’과 연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거래기관 간 소통·협업을 통한 우수기술 정보를 한 장소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열린혁신의 일환으로 국가연구기관의 연구 성과 중 의약품, 건강기능성제품, 기능성소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바이오소재를 파악할 수 있다.

4일 설명회에서는 임업분야의 경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비산화형 염모제 조성물, 이를 포함하는 비산화형 염모제 및 이를 이용한 모발 염색 방법과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의 삼나물·부지깽이 추출물을 통한 간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소개하며, 농업분야는 주름개선 및 피부탄력 증진을 위한 노밀린 활용 기술 자당 분해능의 우수한 신규 효모균주 관련 기술 글루콘아세토박터 속 CRSK13012 KACC91875P 기술, 수산·기타분야는 항균 및 항진균 활성 우수 자생생물자원 활용 기술(푸사리움솔라니JS469 및 마스토파란MP-VI펩타이드) 등온 증폭 기술을 이용한 말라리아모기 판별법 및 현장 진단 특허기술을 발표한다.

아울러 5일에는 기술수요자와 발명자간의 1:1 미팅을 통한 기술이전 및 기술거래 협력방안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오는 817일 시행을 앞둔 나고야의정서의 영향으로 유전자원 이용에 대한 바이오산업계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특허기술 설명회를 실시한다기술수요자는 국내 천연물 기반의 연구성과 등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아 기업들의 미래 예측성을 높이고 유망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산업화되도록 촉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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