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축사 냄새 저감 전문 컨설턴트 채용
대한한돈협회, 축사 냄새 저감 전문 컨설턴트 채용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7.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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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환경 분야 최고 전문가가 한돈농장 직접 컨설팅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지난 6월 21일 ‘축산 악취 저감 지원사업’ 관련 전문 컨설턴트를 2명 선정·채용 했다.

최근 축산 냄새 민원이 2년간 2배 이상 대폭 증가하고, 제주도, 용인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가축분뇨처리, 축산악취 저감 노력 등 양돈장 환경개선 지도를 위해 시행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경기, 충남지역 한돈농가 30호에 전문 축산환경설턴트가 축산악취 저감 개획을 수립하고 농가 악취저감을 추진한다. 한돈협회는 이를 토대로 정부 환경 개선사업 지정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문 컨설턴트로 선정된 김동수 컨설턴트는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에서 가축분뇨 업무를 20년간 수행하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가축분뇨자원화 사업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품질 액비 생산과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사업 추진했다.

조성백 컨설턴트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양돈장 악취저감을 위한 업무를 25년간 추진했으며 현재 (유)축산냄새연구소 소장으로 재임 중이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양돈농가들의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협회에서 개별농가에 직접 컨설팅으로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축산 악취저감 지원사업'은 최근 마련된 2018 한돈자조금 사업설명회에서도 많은 농가들의 호응을 얻으며 확대 요청을 해 왔다. 이에 따라 한돈협회는 내년에는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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