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취임…‘시민주권 특별자치시·행정수도’ 완성
이춘희 세종시장 취임…‘시민주권 특별자치시·행정수도’ 완성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18.07.06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모두 인수위원 ‘공약씨앗 소통창구’ 개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밝은 표정으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밝은 표정으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 여민실에서 취임사를 발표하며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세종시대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행정수도로 완성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우선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의 힘을 모아 행정수도 개헌을 매듭지 위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역설했다.

80만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지속가능한 경제적 기반을 닦기 위해 행정도시의 특성을 살려 공공행정 연관 산업을 발전시키고 박물관단지를 거점으로 지식문화예술 산업, 5생활권과 국가산업단지를 주축으로 한 스마트 시티산업을 세종시 3대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밖에도 제대로 된 보육·교육체계를 갖추어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교통·문화·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삶의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에 걸맞은 상생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정3기는 인수위원회가 없는 만큼 시민 모두가 인수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심는 공약씨앗 소통창구를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뿌린 씨앗이 제대로 결실을 맺도록 30만 세종시민과 1800여명의 공직자가 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