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경북 구미에 신사옥 준공
대동공업, 경북 구미에 신사옥 준공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7.13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에 있던 경북지역본부를 올해 경상북도 구미시로 이전하며 지난 711일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992년부터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에 위치에 지역 내 25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제품 및 부품 공급, 제품 점검 및 수리, 영업판촉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대동공업이 생산 판매 모델을 비롯해 특판 제품 등 제품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대리점 및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한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선된 인프라의 신사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전을 단행하게 됐다.

올해 1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마련된 경북지역본부(경북 구미시 장천면 송신로493) 신사옥은 대지면적 약8000(2400), 건물면적은 2376(720)로 이전 지역본부보다 약 2배 정도 넓은 공간에 사무동, 부품창고, 정비공장, 세척장, 기대 보관장의 시설이 갖춰줬다.

부품창고는 950(290)로 일만여종의 부품을 보관하고 있다. 정비공장과 세척장은 각각 460(140), 40(12) 규모이다. 정비 공장에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수/주입기 등의 최신 정비시설을 마련했고 일일 최대 10대의 트랙터를 수용해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다. 기대 보관장은 445(135)로 최대 45대의 트랙터를 보관할 수 있다.

11일 준공식에는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지역별 대리점 회장, 협력업체 대표들 그리고 장세용 구미시장,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 안인호 산동/장천농협 조합장, 권택용 장천면 이장단 협의회장 등 구미시 관계자와 지역 농협 조합장과 지역 농민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 날 것이다준공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내외 귀빈께 감사 드리며 대한민국 최대 농업 인구 지역인 경북에서 농기계 공급 및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노력할 테니 지금처럼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동공업이 앞으로 더 넓고 좋은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