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박차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박차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7.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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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정목표 750호 대비 44%, 330농가 검증 진행 중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깨끗한 축산농장 5000호 조성(‘25년까지 1만호)’을 위해 지자체의 업무담당자 순회교육, 홍보, 현장검증 및 사후관리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750농가 지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개 시·도가 현장평가를 완료한 330농가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며, 이 중 20%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농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420농가는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420여 농가 중 50% 이상인 220여 농가에 대하여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분뇨처리, 악취 및 축사바닥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현재 143농가에 대한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완료한 상태이다.

관리원은 2025년까지 1만여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신규지정 확대 및 지정농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지정농가 중 ‘깨끗한 축산농자 우수 사례집’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우수농가 사례집은 축종, 사육형태 및 가축분뇨 처리방법 등을 고려해 깨끗한 축산농장 중 관리가 우수한 한우·젖소·닭 각 3농가 및 돼지 4농가 총 13농가와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3개 지역(경남 고성, 충남 논산, 경북 예천) 농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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