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제품 가격 5년 만에 3.6% 인상
서울우유, 제품 가격 5년 만에 3.6% 인상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08.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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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생산비용의 증가에 따라 우유 제품의 가격을 오는 16일부터 흰우유 1기준으로 13.6%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좋은 품질의 우유를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해 체세포세균수 1등급 우유인 나100%를 생산하는 등 품질향상에 노력해 왔으나 그간 누적된 생산비용의 증가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2016년 원유 가격이 인하됐을 때에는 다른 유업체와 달리 흰우유 대표 제품의 가격을 40원에서 최대 100원 인하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노력했지만 생산비용의 증가로 이번 가격인상은 불가피하게 결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고품질의 원유를 통한 건강하고 신선한 우유 생산에 힘쓰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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