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4만 톤 공매, 시중 쌀값 상승과 원료곡 부족 이유
쌀 4만 톤 공매, 시중 쌀값 상승과 원료곡 부족 이유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8.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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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쌀 4만톤(조곡 5.5만톤)10일 입찰을 거쳐 24일 시중에 풀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쌀 4만톤(조곡 5.5만톤)을 공매를 통해 시장에 공급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쌀 공매는 최근 RPC(미곡종합처리장) 등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 재고가 부족해 쌀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폭염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어 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쌀 소비자가격(/20kg)은 지난 1243022원이던 것이 22844749, 43047431, 62947787, 73048585원 등으로 오르면서 산지유통업체들이 시장에서의 물량부족을 호소해 왔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실시하는 2차 공매는 시중 물량 부족을 해소, 쌀값을 안정화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되는 만큼 올 수확기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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