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농업인 위로 및 폭염 피해 긴급 복구 지원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들이 전국 폭염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양수기 등 긴급복구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허식 부회장은 지난 11일 인천 중구농협 관내 벼 재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살수차를 이용해 갈라진 논에 긴급용수를 공급하는 농작업에 참여했다. 또 12일에는 인천 강화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
또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1일 경기 파주 통일촌마을을 방문, 사과 및 고추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양수기를 전달하는 등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들이 전국 폭염 피해현장을 찾아 긴급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폭염 피해현장을 연일 방문하고 있는 허식 부회장은 “폭염 지속으로 가뭄피해도 심각해지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농협 임직원 모두는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이번 폭염 극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수립된 지원계획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사상 유래없는 폭염 극복을 위해 전국에 재해자금(무이자자금) 5000억원 지원, 양수기 3000대 공급, 스프링클러 등 각종 관수장비 및 차광막 설치 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