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김제FMC 본격 가동…29일 준공식
도드람 김제FMC 본격 가동…29일 준공식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8.1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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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생산량 3000두 국내 최대 규모 단일 육가공장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경기도 안성에 이어 전북 김제시에 종합식육가공센터인도드람김제FMC(Fresh Meat Center)를 완공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도드람은 지난 2016년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1000억 원을 투입해 대지 5만2445㎡, 연면적 4만2975㎡ 규모로 본 공장을 착공했다. 이후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완공했다.

도드람김제FMC는 일 3000두의 돼지를 도축해 부분육과 부산물로 가공할 수 있는 종합식육가공센터로 단일 육가공장 중에서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다.

도드람김제FMC는원료돈인 생돈출하부터 도축, 부산물가공, 부분육가공, 포장, 제품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외부반출 없이 한 공장 안에서 처리하는 원라인 시스템(One-Line System)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공정 곳곳에 기계화, 자동화, 정보전산화를 도입해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는 등 다양한 설비도 갖추고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도드람김제FMC에 견학을 다녀간 많은 유통바이어분들이 전반적으로 시설과 공정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면서 “도드람김제FMC는 더욱 강화된 위생관리와 철저한 온도관리를 통해 ‘한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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