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렛츠런파크 조속한 추진
영천 렛츠런파크 조속한 추진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8.17 09: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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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농협 준조합원 비과세 혜택 유지도 요구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지난 9일 열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영천 렛츠런파크의 조속한 추진, 농협 등의 준조합원 비과세 혜택 폐지 중지 등이 제기됐다.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은 지난 200912월에 영천시가 제4경마장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10년째 마사회의 독단적인 업무처리와 지방세(레저세) 감면문제로 인해 첫 삽도 뜨고 있지 못한 실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농림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처와 마사회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개호 농림부 장관 후보자는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전 정부에서 결정한 지역개발 사업을 특정한 이유 없이 변동해서는 안 된다는 게 저의 소신이라며 렛츠런 파크 조성은 반드시 추진돼야 하고, 본인이 장관이 된다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9월 중, 적어도 10월 국정감사 전까지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이상의 결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만희 의원은 현 문재인 정부의 농정홀대, 농업패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농협은 비과세를 통한 준조합원 예탁금으로 수익을 얻어 농민과 농업, 농촌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데,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과세 축소는 결국 가장 어려운 계층인 농업과 농민을 위태롭게 하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비판, 대안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 후보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준조합원 비과세 폐지에 대해 총력을 다해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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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2018-08-23 19:52:20
제발 말로만 추진한다고 하지말고 이번에는 꼭추진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