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조달청과 농정원 신청사 건립 사업관리를 위한 맞춤형서비스 약정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맞춤형서비스란 시설공사를 발주하는 수요기관 중 전문인력이 없거나 발주경험이 부족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단계에서 필요한 각종 조사‧용역‧심의 등과 사업발주‧계약‧공사관리‧사후관리 등을 조달청이 대행해주는 서비스이다.
농정원은 농산업 분야의 교육, 홍보, 정보화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시설공사를 전담하는 조직과 관련된 전문인력, 발주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게 됐다.
이번 체결을 계기로 농정원은 조달청을 통해 부실설계, 예산낭비, 기회비용 손실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설계품질의 향상, 고품질의 시공 및 안전관리, 준공 후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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