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가 400명 선발
청년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가 400명 선발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8.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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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청년 영농정착 지원사업으로 대상자 400명을 추가 선발하고 지난 14일 시·군에서 지원자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경북 63, 전북 61, 전남 60, 경기 52, 경남 40, 충남 38, 강원-충북 21, 제주 17, 특광역시 27명 등이다.

이번 선발인원의 주 생산(예정 포함) 품목은 채소류 23.3%, 과수류 16.5%, 축산 13%, 특용작물 8%, 식량작물 9%, 화훼류 3.3% 순으로 나타났으며, 축산과 경종 복합경영 9%, 기타 품목 복합경영 18.5%였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발된 400명의 청년창업농에게 창업자금(후계농육성자금), 농지 지원 등을 사전 신청 받은 결과, 창업자금은 232(58%), 농지 임차·매입 지원은 200(50%)이 신청했다.

선발된 400명 중 독립경영 1~3년차 223명에게는 8월말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창업예정자 177명은 농지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이후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상반기 진행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본사업 대상자 선발에 이어 이번 추가 선발에서도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청년층의 영농 창업 및 정착 지원을 확대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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