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태풍 ‘솔릭’ 대비한 비상체제 돌입
농어촌공사, 태풍 ‘솔릭’ 대비한 비상체제 돌입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8.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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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종합대응상황실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 전환
전국 225곳에서 비상대처훈련 실시에 이어 전국 2100개 농업기반시설 점검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대비해 실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양희충 재난안전부장은 우리 공사는 본사 재난종합대응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태풍이동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저수지, 배수장 등 전국 2100여개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과 저수지, 방조제 등의 주변 물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작업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양 부장은 또 앞서 우리 공사는 올 상반기에만 농업기반시설 225곳에서 비상대처훈련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최규성 사장은 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긴급복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농작물 보호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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