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온기 전하는 산림형 사회적경제' 임업특화 사회적가치 실현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7일, 디랜드 협동조합(산림형 사회적기업)과 함께 미혼모에 기부할 목재 기저귀함, 수납함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정규 창업지원실장은 “이번 활동은 ‘나무의 온기를 전하는 산림형 사회적경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디랜드 협동조합,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이 제작에 참여했다”며 “엄마와 아이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손편지도 작성했다”고 전했다.
임 실장은 또 “목재 기저귀함은 아이가 성장하면 장난감 수납함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바퀴를 달아 실용성을 겸비했다”며 “폼알데히드 방출량이 적은 EO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길본 원장은 “목재라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는 25일, 9월 8일 미혼모 가정에게 목공체험을 지원하는데 나무의 온기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형 사회적기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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