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촌융복합산업화 역량강화교육과정 운영
충남, 농촌융복합산업화 역량강화교육과정 운영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18.08.24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융복합산업화 경영체 창업 및 운영, 전문가 육성 지원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지난 21 농촌융복합산업화 경영체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한 역량강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화 역량강화교육과정은 농촌융복합산업화 경영체 창업에 필요한 실무 기술과 창업 후 사업추진 및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익히는 것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은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및 사업자 등으로 나누어 교육생 맞춤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 및 보조사업 추진 경영체의 사업 수행능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충남 농업농촌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공통필수과정은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을 받은 경영체 및 내년도 농촌융복합산업 보조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자가 신청 가능하며, 창업기초과정은 농촌융복합(6)산업 예비창업자’, 창업기술교육은 예비창업자 및 농업법인(사업자) 등록 후 운영실적이 5년 미만인 자가 대상이다.

성장지원교육은 농업법인(사업자) 등록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인 자가 해당되며, 현장전문가 양성교육의 경우 법인설립 또는 개인사업자 운영경력 10년 이상인 자, 기능장기술사경영지도사 등 자격을 취득하고 관련분야 5년 이상 경력자농업마이스터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자이거나 충남도지사가 인정하는 자격증 및 경력 소지자가 대상이다.

교육일정은 1기 공통필수교육(823)을 시작으로 2기 공통필수교육(920), 창업기초교육(104), 현장전문가양성 교육(104), 현장지원교육(1018)을 진행하고, 창업기술교육(111)을 마지막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추욱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하고,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창업자가 발굴돼 농촌의 소득향상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 더 행복한 충남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차 농업과 2, 3차 산업을 융합한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충남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기반을 마련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