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 면적배분 ‘왜곡’
노은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 면적배분 ‘왜곡’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08.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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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개장 당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1층 평면도.
개장 당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1층 평면도.

 

중도매인, 점포 평등하게 배분 관리소에 강력 ‘요청’

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이 중도매인 점포 배분을 평등하게 나눠달라고 요청했다.

대전중앙청과 채소과일 중도매인 비상대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관종차인국)는 지난 20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에 현재 중도매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중도매인 점포는 도매시장법인에게 배분된 면적이기 때문에 중도매인 전체를 대상으로 중도매인 점포를 평등하게 배분해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위원회는 개장당시 중도매인에게 배정된 점포(사진 노란색 부분)는 총 5745, 당시 입주한 중도매인 수가 310명이였기 때문에 중도매인 1인당 18.5씩 배분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대전중앙청과 중도매인 수가 210명으로 총 3885를 배분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관종 위원장은 경매장의 배분은 도매시장법인 간 문제지 중도매인과 관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계속 연계한 것은 잘못된 행태로 이 시장은 처음부터 단추를 잘 못 끼운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도매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우리의 권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차인국 위원장도 무리한 관리사업소의 행정업무로 인해 시장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불편을 겪고 혼란 속에 있는 건 엄연한 관리사무소의 직무유기부터 시작됐다대전시는 농산물 유통 현실과 현안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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