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호주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 호주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황지혜 기자
  • 승인 2012.02.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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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유전체 정보 활용한 고효율 한우개량 주제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내외 여건 변화로 인해 침체된 한우 산업의 활성화와 국제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31일 한우시험장 대강당에서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개량 전문가와 국내 가축개량 전문가를 초청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고효율 한우개량’ 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우농가에서 요구하는 고능력 한우 개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가축개량 신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제1주제 한우 개량과 유전체 선발에 대해서는 △가축유전능력 개량(Dr. Brian Kinghorn, 뉴잉글랜드대학)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최태정 연구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제2주제 가축 유전체에 대해서는 △가축유전체연구 동향과 육종에의 활용(Dr. Cedric Gondro, 뉴잉글랜드대학) △한우 유전체 연구현황과 동향(이현정 연구사,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 제3주제 한우산업과 유전자마커에 대해서는 △호주 육우산업과 유전자 마커 활용(Dr. John Thompson, 뉴잉글랜드대학) △한우산업에 있어서 유전체정보 활용(이승환 연구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이라는 주제발표가 각각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양보석 장장은 “미래 한우고기 잠재수요층을 위해 유전적 차별성을 지닌 한우 계통조성연구에 유전체정보를 적용해 개량효율을 가속화시켜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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