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자 대회 개최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자 대회 개최
  • 최관호 기자
  • 승인 2018.08.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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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 농촌지도자가 앞장서겠습니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18 경상북도농촌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혁명을 달성한 과학영농의 기수로서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돈이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 농촌지도자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는 300개회, 15000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진 농촌건설과 과학영농 추진,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발전과 미래후계세대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백승주, 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수경 농수산위원장 및 도의원, 장세용 구미시장과 농촌지도자회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70여 년 동안 농업현장에서 묵묵히 농촌을 지켜온 농촌지도자회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농촌지도자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희망농업 비전 선포식, 우수회원 표창, 한마음 화합행사, 구미지역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농촌지도자 최고의 명예인 농촌지도자 대상시상식에서는 경종분야 박춘호(칠곡군), 채소분야 노의구(성주군), 과수분야 김태인(안동시), 특작분야 박원규(상주시), 축산분야 김광식(구미시) 회원이 각각 품목별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장해주 회원 등 2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구미시 진의환 회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문경시 권오복 회원 등 3명이 농촌지도자중앙회장 표창, 경산시 노창용 회원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노인두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단합하고 앞으로도 가지고 있는 지혜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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