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해야 한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해야 한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9.04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검역본부·한돈협회
해외여행객 대상 ASF 예방 홍보
‘ASF 발생국 여행 자제 및
돈육제품 반입 금지 당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해외여행객들에게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설명하고 안내 리플렛과 판촉물을 배포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해외여행객들에게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설명하고 안내 리플렛과 판촉물을 배포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정부와 대한한돈협회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국내 유입 방지 캠페인에 나섰다.

아프키라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은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감염된 돼지의 폐사율이 최고 100%에 이른다.

국내로 유입될 경우 국내 한돈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돼 예방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에서 유래한 오염된 돈육 및 돈육가공품이 원인이 돼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외 출국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지난달 31일, 대한한돈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와 불법 휴대 축산물 및 가공품 반입 금지 등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은 "현재 중국을 방문하고 있거나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귀국 시 절대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현재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데 돼지 폐사율이 100%에 달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도 소독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국내 한돈농가를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