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착수
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착수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9.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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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수도권‧강원영서 421천ha 소나무림 항공정밀예찰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지난 4일부터 1019일까지 경기강원영서 12개 시421000ha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항공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성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항공예찰은 산림청 헬기 8대와 산림청지자체 담당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등 53명이 투입돼 재선충병 방제 완료지와 선단지를 조사, 고사목 발생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계획이라며 발생지와 연접한 미발생 시군도 항공예찰을 실시하여 감염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이어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고사목은 GPS로 좌표를 취득하고 좌표를 이용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고사목 주변을 지상정밀 예찰, 추가 고사목을 조사하고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그루의 고사목도 방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예찰을 철저히 하고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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