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추석명절 맞아 대규모 농산물 판촉전 개최
충남, 추석명절 맞아 대규모 농산물 판촉전 개최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18.09.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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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고령, 여성농, 가족농 등 영농과 출하건이 취약한 농업인들을 위해 추석명절을 맞아 대규모 판촉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도는 직거래확대정책에 따라 온라인 판매채널 농사랑운영과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우선, 150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www.nongsarang.co.kr)에서는 귀성길 지원, 슬라이드 퍼즐, 단체주문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기업체 사업 현장을 찾아 오프라인 판매전도 개최하는 등 65억원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46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서는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시장보다 1020% 싼가격에 판매돼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된다. 로컬푸드는 전년동기 대비 25%의 성장률을 보인만큼 추석을 통해 두배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직거래 장터 판매전은 오는 1516일 대전MBC 야외주차장에서 개최되는 대전시 푸른밥상’, 1518일 서울광장서 열리는 서울장터’, 2022일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팔도농특산물 홍보판매전등에서 진행한다. 이들 판매전에는 도내 90여개 농가가 참여해 우수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1030% 할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판매전을 마련했다라며 우직한 충남농업인들에게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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