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경기‧강원영서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경기‧강원도청,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산림기술사, 소나무재선충병 현장특임관 등 재선충병 전문가를 팀으로 구성, 활동하게 된다.
컨설팅은 재선충병 방제를 시행하는 시‧군의 방제전략과 방제계획을 검토하여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분석,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국가‧지자체 간 공동방제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해 실시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자체와 재선충병 방제를 협력하여 피해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2022년까지 재선충병을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