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라남도, 호남권물류센터 건립 MOU 체결
농협·전라남도, 호남권물류센터 건립 MOU 체결
  • 배민수 기자
  • 승인 2012.02.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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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총 투자비 900억원 규모 개장


농협중앙회·전라남도·장성군은 지난 8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농협 호남권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김양수 장성군수와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 호남권물류센터는 부지 10만㎡에 총 투자비 9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농산물은 물론 농자재, 생활물자까지 취급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로 건립되어 향후 호남권의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호남권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물류비 절감을 통해 농가수취가격을 높이고 비료·농약 등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연간 300억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장성군 관계자는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산물 가격경쟁력이 크게 향상돼 지역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 호남권물류센터는 오는 2015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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